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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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직행' 대한항공, 2년 연속 통합 우승 정조준[엑's 셔터스토리]

기사입력 2022.03.26 09:00



(엑스포츠뉴스 안산, 박지영 기자) 25일 오후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경기,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게 3:0(25:20, 25:23, 26:24)의 세트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임동혁이 2세트 10득점과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양 팀 최다득점인 23득점(공격성공률 67.74%)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과 곽승석도 각각 18득점, 10득점으로 팀 승리에 도움을 보탰다.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승점 3점만을 남겼던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23승 12패 승점 68을 기록, 2위인 KB손해보험(19승 15패 승점 62)의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V리그 출범 이후 5번째(2010-11, 2016-17, 2018-19, 2020-21, 2021-22) 정규리그 우승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으며 V리그 역대 최연소 사령탑에 오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부임 첫 해에 팀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구단 통산 8번째 챔피언 결정전 진출과 함께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린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프전 1차전은 4월 5일 대한항공의 홈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항공 'OK금융그룹 셧아웃으로 꺾었어'


대한항공 '정규리그 1위 달성'


곽승석-한선수-링컨 '행복한 기념 촬영'


대한항공 '5번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대한항공 '통합우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 '하늘을 나는 기분'


트로피 번쩍 들어올린 틸리카이넨 감독


한선수 '대한항공 고공비행 이끈 캡틴'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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