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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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훈련소 후배 선동혁, 수천 명 중 목청 가장 커"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3.21 09:0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배우 선동혁과 훈련소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태종 이방원'의 배우 이광기, 선동혁, 이기열, 노영국, 임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 이용식은 "선동혁과 훈련소 선후배 사이"라며 "수천 명이 '충성!'하는데 저 친구 목소리만 들렸다. 어릴 때부터 목청이 컸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선동혁 역시 "훈련소에 들어갔더니 저 형님이 웃기고 있더라"고 이용식과 첫 만남을 떠올린 뒤 "어머니와 외가 어른들이 소리를 하셔서 내 목청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칼을 좋아했다. 나무로 칼을 만들어서 놀고는 하니까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쟤는 육군사관학교를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셨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장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임병기는 "사극은 체력이 좋아야 한다. 17㎏ 정도 되는 갑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거들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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