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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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김병현 가게 방문→2만 칼로리 햄버거 20개 먹방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3.13 18: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쯔양이 2만 칼로리의 햄버거 20개 먹방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쯔양이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정식 오픈을 앞두고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 햄버거 20개 먹기 콘텐츠 촬영에 도전했다.

김병현 가게의 햄버거 담당 셰프는 쯔양을 위해 스페셜하게 준비했다는 일명, 쯔버거를 공개했다. 쯔양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햄버거에 들어가는 채소를 싹 빼고 치킨 패티와 소고기 패티를 5개, 수제 베이컨, 달걀프라이까지 올려 칠리 소스를 뿌렸다고. 햄버거 담당 셰프는 쯔버거가 1만 칼로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쯔양은 쯔버거를 한입 먹더니 "겉은 바삭한데 안은 촉촉하다. 맛있다"며 순식간에 다 먹었다. 김병현은 쯔양과 같이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지만 쯔양이 햄버거 2개를 다 먹은 와중에도 1개를 다 먹지 못하고 있었다. 김병현은 쯔양이 먹는 모습을 보고 "분발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쯔양에게 "나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10억 뷰면 수익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봤다. 쯔양은 너튜브 수익 얘기에 난감해 하며 머뭇거렸다. 김병현은 대략적인 정도만 알려달라고 했다. 쯔양은 김병현에게 귓속말로 "조회수 1당 약 4, 5원 정도"라고 알려줬다.
 
김병현은 휴대폰으로 계산을 해 보고 놀라며 갑자기 쯔양을 "누나"라고 불렀다. 김병현은 쯔양이 너튜브를 한 지 3년 됐다는 사실을 알고는 너튜브에 욕심을 냈다. 이에 쯔양은 "저보다 더 많이 버시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김병현은 햄버거 2개 째에 질린 얼굴을 보였다. 김병현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밀가루를 안 좋아한다. 햄버거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허재는 "넌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해야지. 바보야 바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고 어이없어 했다. 

김병현은 햄버거 먹방을 힘들게 이어가며 아재개그를 했다. 쯔양은 김병현표 아재개그를 두고 인터뷰 자리에서 "체할 뻔했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부장님이 계시면 저런 느낌이 아닐까 싶었다"며 웃었다.

김병현은 햄버거 3개를 먹고 먹방을 끝냈다. 쯔양은 햄버거 15개를 돌파함과 동시에 탄산음료도 아홉 캔이나 먹고 있었다. 쯔양은 마지막으로 남은 쯔버거 하나도 맛있게 먹으며 나중에는 치즈소스까지 추가로 뿌려서 깔끔하게 햄버거 20개 먹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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