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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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꿈=엔터테이너…연기+앨범 준비, 체력 힘들어" [종합]

기사입력 2022.03.07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김우석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우석의 세 번째 미니앨범 '3RD DESIRE [Reve]'(서드 디자이어 레브)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진행됐다.

tvN 드라마 '불가살'과 앨범 준비를 병행한 김우석은 1년 만에 '본업' 가수로 컴백했다. 새 앨범에서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김우석은 "체력적으로는 힘들었던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몸을 쓰는 부분이 많기도 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도 했다. 나아졌을지 모르겠다. 더 힘든 것 같기도 하고, 잠은 좀 더 사라진 것 같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욕망 시리즈의 마지막 '3RD DESIRE [Reve]'는 수면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김우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고 '만찢남'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수면욕이다 보니 '꿈을 찢고 나온 남자'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걸맞게 모두 나쁜 꿈을 막는 '꿈지기', '인간 드림캐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전 앨범 'Sugar'를 통해 김우석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새 앨범 목표로 김우석은 "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접할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기대남'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다음이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만의 차별점으로 김우석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다는 점"이라며 "지난 앨범 'Sugar'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것을 잘할 줄 아네'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이번에는 이중적인 콘셉트에 초점을 맞춰봤다"라고 답했다.

욕망 3부작 모두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던 김우석. 그는 "섹시, 청순, 귀여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렷던 것 같다. 항상 퍼포먼스가 겸비되어 있었다. 다음 번에는 밴드 사운드의 곡도 보여드리고 싶고, 안 해본 다양한 느낌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음 활동 콘셉트를 언급했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김우석의 '꿈'은 무엇일까. 김우석은 "멀게 내다보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든 종목에 어울리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그래서 연기에 도전해보고자 '불가살'에 참여하게 됐다. 단기적으로는 레브를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제 꿈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우석은 "코로나가 완화되어서 해외 팬분들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 세상 모든 언어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활동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우석의 세 번째 미니앨범 '3RD DESIRE [Reve]'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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