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연예

이시은 "여행 가도 안 쉬는 시母, 며느리는 눈치 보여"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1.28 08:42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이시은이 시어머니와 떠난 여행에서 느낀 고충을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시은과 그의 시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이시은은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시어머니 성격이 워낙 깔끔하셔서 펜션에 있는 물건을 잘 안 쓰신다. 행주며 수저까지 다 챙겨 간다. 참기름, 고춧가루 등 양념도 챙겨가는데 집을 옮기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에 여행 갈 때는 떡까지 챙겨 가신다. 여행지에서 떡국까지 먹고 온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은 시어머니는 "자기가 한 게 뭐가 있냐. 무슨 생색을 내나. 여행 가서 (음식을) 하면 애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하는 것"이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시은은 "여행을 좀 즐기면 좋지 않나. 시어머니가 음식을 하시니까 며느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