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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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불륜남편 윤나무, 박효주 앞 오열…뒤늦은 후회

기사입력 2021.12.31 11: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나무가 박효주 앞 무릎을 꿇었다.

오는 2022년 1월 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아직은 전미숙을 떠나보낼 수 없는 남편 곽수호(윤나무)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미숙은 하영은(송혜교), 황치숙(최희서) 두 친구와 달리 결혼도 했고 딸도 낳은 전업주부. 가족을 챙기고 친구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전미숙에게 생각지도 췌장암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31일 ‘지헤중’ 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붙잡고 오열하는 전미숙과 곽수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전미숙은 덤덤한 표정으로 곽수호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다. 그런 전미숙을 보고 놀란 듯한 곽수호는 이내 무릎을 꿇고 전미숙의 손을 꽉 붙잡은 모습이다.

이어 전미숙 품에 얼굴을 묻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곽수호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전미숙은 친구들에게 곽수호와 서민경(기은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서민경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주겠다고 한 상황. 이것이 전미숙, 곽수호의 눈물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전미숙의 마음을 알고 무너져 내리는 곽수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효주, 윤나무 두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열연으로 폭풍 같은 감정을 담아냈다. 모든 감정을 토해내듯 극을 채운 두 배우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는 오는 2022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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