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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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결혼 후 술 끊어…콘서트 기간에 임신" (해방타운)[종합]

기사입력 2021.12.25 21: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 후 술을 끊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 신지수가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뒤늦게 도착한 신지수는 "지금까지 애 보고 왔다"고 일상을 전했다. 신지수와 처음 만난 백지영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우리 하임이만하다"며 놀랐다. 윤혜진은 "우리 지온이보다 작다"며 9살에 155cm인 딸 지온이를 언급했다.

다들 아이를 낳고 나서는 어른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안 해봤다고. 장윤정이 "아직도 캐럴 들으면 설렌다"고 하자 백지영은 "나는 슬프다"고 털어놨다.

신지수는 백지영에게 "술을 끊으셨다고 들었다"며 결혼 후에 술을 왜 끊었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원래 결혼 전에는 내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근데 남편이 술을 안 먹는다. 그래서 술이 조금  줄다 보니까 어느 날부터 술을 먹어서 힘든 내 몸 상태가 싫어지더라"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활동한 신지수는 "이런 챙김 받는 게 너무 소중한 걸 알았다"며 "(남편이) 챙겨주는데 옛날 같지 않다. 연애할 때는 말도 못 했다"고 말했다.

혼자 아이가 둘인 장윤정에게 백지영은 "그래서 언니 같은가 보다"며 "연우 같은 아들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둘째가 쉽게 안 생긴다는 백지영에게 윤혜진은 "너무 바쁘게 살아서 그런 거 아닌냐.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해 백지영을 당황시켰다.

계획 임신을 한 장윤정은 "콘서트 시즌을 피해서 낳으려고 계획했다. 둘 다 한 번에 생겼다"고 떠올렸다. 백지영은 "콘서트 끝나고 유럽으로 임신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콘서트 중간에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연이어 장기자랑 시간이 되자 장윤정을 도와주기 위해 도경완이 등장했다. 네 사람이 식사 하는 동안 도경완은 복도에서 홀로 장기자랑 시간을 기다렸다. 장윤정은 "오늘 이 근처에서 술 약속이 있다고 해서 들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도경완에게 "장윤정이랑 살면 좋냐"고 질문했다. 한참을 망설이던 도경완은 "저한테는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고 절대적이다"라고 답했다. 개인적인 약속을 위해 떠난 도경완은 "담 왔다"며 허리를 짚고 자리를 떠났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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