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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서 펄펄난 김연경, 3연승 이끌까…푸젠전 출격 대기

기사입력 2021.11.30 13:02 / 기사수정 2021.11.30 13:31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배구 여제는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상하이는 30일 2021-2022 중국여자배구슈퍼리그 푸젠과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출발이 순조롭다. 지난 27일 랴오닝과의 개막전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연경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다음 날 상하이는 베이징전에서 김연경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조던 라슨을 앞세워 재차 3-0 승리를 수확했다. 16점을 기록한 라슨은 종후이(19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슈퍼리그는 외국 선수 출전에 대한 규정을 손질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외국 선수를 1명으로 제한한 것. 교체 줄장은 가능하다. 상하이는 개막전에서 김연경, 2번째 경기에서 라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연경과 라슨은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베테랑이다.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체력 안배는 필수적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원활하게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효과는 뛰어났다. 김연경과 라슨 모두 제 몫을 해내며 상하이는 시동을 걸었다.

개막전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한 김연경은 30일 푸젠전 선발 출장이 유력해 보인다. 라슨은 개막전에서 짧게 교체로 코트를 밟았고, 백투백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하루를 쉬었다. 물론 라슨이 선발로 나서고 김연경이 교체 카드로 투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상하이는 김연경, 라슨의 컨디션과 상대 전력, 전술에 맞춰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는 '배구 여제'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MVP' 라슨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푸젠전에서 김연경이 선발로 코트를 누빌 수 있을지, 상하이의 전략이 궁금하다.

사진=중국배구협회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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