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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남다른 사위 사랑 "첫 만남에 소주 열 병"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7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과 예비 사위 윤진식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 남경민, 윤진식이 식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경민은 윤다훈을 위해 손수 만든 반찬을 준비했고, 반찬통 위에 쪽지를 붙여뒀다. 남경민은 윤다훈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남경민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결혼식을 여러 차례 연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윤다훈과 남경민은 윤진식과 식사했다. 남경민은 "오늘 아빠한테 반찬 줬다"라며 말했고, 윤진식은 "집에서 바쁘시더라도 챙겨드시고 나가라. 걱정 엄청 많이 한다. 장모님하고 캐나다에 계시니까 아버지 혼자 잘 챙겨드시나. 그런 거 걱정 엄청 많이 한다"라며 덧붙였다.

윤다훈은 "아침이나 집에서 먹고 그러지 기러기 생활이 습관이 돼서"라며 안심시켰고, 윤진식은 "저는 아버지가 익숙해진 게 속상하더라"라며 털어놨다.

또 윤진식은 윤다훈과 첫 만남에 대해 "자기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 보던 스타고 그게 진짜 '사실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다"라며 고백했다.

윤다훈은 "나는 처음 봤을 때 전쟁터에 나가는 그런 기분으로 갔다. 아빠는 일단 어떤 놈인지 작정을 하고 나간 거지.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안 좋았으면 술도 안 마셨을 거다. 그때 소주를 많이 먹지 않았냐"라며 회상했다.

윤진식은 "많이 먹었는데 아버지가 '2차 갈래?'라고 하셨다"라며 거들었고, 윤다훈은 "우리 소주만 10병 넘게 먹었을 거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첫인상을 보자마자 느낌이 오신 거다. 사위로 인정한 건 널 보는 순간 내 딸을 줘도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책임감이 생길 거다"라며 못박았다.



윤다훈은 "어찌 됐든 진식이 너도 소중한 아들이고 얘도 나의 소중한 딸이고 가족들과 함께 내 아내가 생기는 거 아니냐. 나에게는 짊어지고 안고 가야 할 가족의 수가 더 많아지는 거다. 그만큼 내 어깨가 더 든든해진다. 무거워지는 게 아니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좌절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긴다. 날 믿어주고 날 응원하는 사람"이라며 조언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경민은 윤다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남경민은 "걱정하지 말고 이제 오빠랑 나랑 아빠랑 더 많이 추억 담고 아빠도 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었으면 좋겠다. 나 시집 너무 잘 가는 거니까 앞으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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