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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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와 다르다"...'더솔져스'만의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1.11.19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더솔져스가' 예능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미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터리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했다.

19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솔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중, 이창준, 송재오 제작총괄이사, 기상수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이야기를 나눴다.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수부대의 원조라 불리는 영국 ‘SAS’ 출신의 제이 모튼, 영화 ‘12솔져스’의 부대로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그린베레’ 출신의 윌 라벨로, 스웨덴의 대표 특수부대 SOG 출신의 요한 레이스패스와 한국 대표 707 출신의 이창준이 출연자들의 멘토로 참가하며 미션에 함께 도전한다. 

'더솔져스'는 세계적인 특수부대 출신의 글로벌 요원들의 참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원들의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송재오 제작총괄이사는 "글로벌 팀장을 총 4명으로 기획했다. 한 분은 한국 대표로 이창준 님을 섭외했고 두 나라 정도는 우리가 익숙하고 알고 싶어 하는 나라의 부대를 섭외하려고 했다. 나머지 한 나라는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부대로 하려고했다"고 밝혔다.

밀리터리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솔져스'는 초특급 스케일에 차별화된 방송임을 자신했다. 한국 대표를 맡은 이창준은 '더솔져스'만의 매력에 대해 "딱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초특급 스케일, 야수들, 전쟁 이다"고 밝혔다. 이어 "단언컨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상중은 채널A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강철부대'를 간접 언급하며 "비슷한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더 업그레이드되고 버라이어티하고 임무 자체가 이전 미션들 보다 강도가 크다. 그런 걸 비교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송재오 이사는 "왜 이 미션들이 만들어졌고 어떻게 설계가 됐는지에 대한 것이 김상중 씨나 팀장들에 의해 설명이 된다. 그런 것들을 즐기시면 스포츠 중계해설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그동안 TV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기상수PD는 "방송 최초라는 점이 크다. 방송 최초로 글로벌 특수부대와 정보사 등의 활약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더솔져스’는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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