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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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EDG와 실력차이 안나…4강은 컨디션이 관건"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26 13:1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현재가 게임이 제일 잘 보이고 잘 되는 것 같다"

지난 2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8강 젠지 대 C9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C9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압도적인 승리였다. 모든 라이너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올라온 경기력을 뽐냈다. 

곽보성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C9과의 맞대결 소감부터 1세트 미드 아트록스 픽 배경, 4강 EDG와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먼저 C9이 젠지와의 8강 대진 성사에 기쁨을 표현한 것에 대해 "맞붙어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오늘 경기력을 보면 그렇게 좋아하면 안될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최고조의 기량에 대해 "여러 팀을 겪고 잘하는 팀들을 보면서 계속 발전해왔다. 현재가 게임이 제일 잘 보이고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세트 미드 아트록스를 꺼내 든 곽보성. "우리 팀이 외부에서 봤을 때 챔프폭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야스오를 뽑은 것 같은데 우리는 많은 픽을 준비했고 그 중에서 아트록스를 뽑게 됐다.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4강 EDG와의 맞대결에 대해 "내가 롤드컵 4강은 처음이라 정말 기분이 좋다. EDG전은 컨디션이 정말 중요하다. 실력차이는 그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기 떄문에 컨디션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헀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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