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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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이예찬 "역시 페이커는 안정적으로 잘해…드디어 이겼다"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2 21:3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카웃' 이예찬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맞대결에 대해 소감을 털어놨다.

1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조 T1과 ED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EDG는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그룹 스테이지 2승으로 1위에 올랐다. 초반부터 격차는 벌어졌다. 사일러스가 킬을 먹으면서 폭풍 성장을 이뤄냈고 게임을 쉽게 가져갔다.

이예찬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월즈 진출해서 전세계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페이커' 이상혁과의 맞대결에 대해 "확실히 페이커 선수는 안정적으로 잘하는 선수다. 드디어 처음으로 이겨봐서 기분 좋다"며 설명했다.

이예찬은 경기를 회상하며 "초반에 탑에서 사고만 안난다면 우리쪽으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 그 부분을 주요하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사일러스에 대해 자신감이 높은 이예찬은 "그래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과는 만족스럽지만 중간에 스킬 미스가 나왔는데 긴장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좋은 상태고 멤버들도 세다고 생각한다. 목표인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전과는 다른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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