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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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쇼 데려가달라"…한해→행주, 4色 컬래버 준비 (히든 : 더 퍼포먼스)

기사입력 2021.10.08 13:3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4팀의 뮤즈군단이 본격 컬래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퍼포머 탑4와 보이비&행주, 한해&블락비 태일, 픽보이&펜타곤 키노, 자이로&정세운이 컬래버 무대에 나섰다.

이들은 예능감과 무대 실력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는 4팀 4색 폭소 회의를 통해 모두가 최종 1위 무대를 만들겠다며 호언장담했다. 특히 이 중 래퍼 보이비와 행주는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빅맨’과 팀을 이룬 보이비와 행주는 마치 진짜 한 그룹의 멤버가 된듯 완벽한 팀워크를 뽐내 이들이 보여줄 컬래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행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빅트박서 빅맨의 실력을 두고 허파에서 소리를 내는 ‘허파 3종 세트’라고 칭하며 이 소리가 나는 순간 자신들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 호언장담해 시선을 모았다. 팀워크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행주는 다짜고짜 과거 빅맨이 출연했던 미국 토크쇼 ‘엘렌쇼’를 언급, 이번 계기로 다시 한 팀으로 출연하자며 빅맨과 새끼손가락까지 걸어가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전 미팅을 위해 카카오TV 제작 스튜디오를 찾은 보이비와 행주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회의를 시작하자 빅맨을 이번 무대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진지한 뮤지션 모드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팀들은 안무를 보여줄거라며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짜겠다는 행주, 빅맨의 사운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색소폰 연주자까지 섭외하겠다는 보이비의 적극적인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이들이 어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가대표 텃팅댄스 팀 'TPF’와 팀을 꾸리게 된 래퍼 한해와 블락비 태일의 깜짝 텃팅댄스 수업도 눈길을 끈다. 한해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사무실을 찾은 이들은 즉석에서 텃팅댄스를 배워보자며 의기투합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버벅대며 몇 차례나 영상 촬영 NG를 내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영화를 테마로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 속전속결로 이색 소품을 활용한 무대를 기획해 본 컬래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뮤직비디오 장소 답사에 나서 ‘배산임수’까지 언급해 폭소를 자아내는 픽보이와 펜타곤 키노, 함께 만들 무대를 그림으로 먼저 표현해 보자고 나서지만 수줍은 그림 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는 자이로와 정세운까지, 예능 본능과 무대에 대한 진지함을 넘나드는 네 팀의 각양각색 컬래버 무대 준비기가 오늘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히든 : 더 퍼포먼스'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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