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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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긴 머리가 좋아…닭발 안 먹는 이유? 무좀 때문" (홍쓴TV)[종합]

기사입력 2021.09.07 18:30 / 기사수정 2021.09.07 16:4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홍쓴TV' 제이쓴이 최근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혀니랑 이쓰니 오랜만의 근황토오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카메라를 든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을 찍으며 "오랜만이다. 보고 계신 분들에게 인사를 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미소를 지으면 인사를 하던 제이쓴은 어딘가 아픈 듯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가 "어디 다치셨냐"라고 묻자 제이쓴은 "오늘 하체 운동을 하고 왔다"라며 다리 통증에 주저앉았다.

그의 모습에 소리 없이 웃던 홍현희는 "이렇게 아파할 거면 운동 안 하시면 안 되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라고 물으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제이쓴은 "요새요? 요즘 열심히 일도 하고 있어 열심히"라고 말을 이어가다 뭔가 생각이 난 듯 "아 맞다 나 피아노"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아'를 외치며 바닥에 주저 앉은 제이쓴. 그의 모습에 홍현희는 웃음을 참지 못하게 큰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다. 어디가 아픈데? 풀어야 한다"라며 제이쓴이 통증을 느끼는 허벅지를 손으로 꾹 눌렀다. 갑작스러운 통증에 아내 홍현희의 팔을 내동댕이친 제이쓴. 그는 "만져봐라. 진짜로 근육이 생기려고 한다"라며 허벅지부심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원래 진짜 이쓴씨 허벅지 얇았던 거 알죠?"라며 그의 허벅지를 만져봤다. '흐허'하며 놀라자 제이쓴은 "올라온다니까 진짜로"라며 근육이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뭐가 올라온다는 거냐"라고 되물어 힘을 빠지게 했다. 이어 제이쓴은 "요새 일도 하고 피아노도 배우고 있다"라고 피아노를 배운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현희는 "홍쓴 분들에게 한 번 가을 밤이다"라며 연주를 해달라고했다. 그러면서 창 밖 풍경을 보여주며 "바람이 불더라. 저 가을 타요"라며 한껏 감성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피아노를 가져온 제이쓴. 그 옆에 앉은 홍현희는 "오늘 이영자선배님이 물어보시던데?"라며 "(이쓴이는) 관리하는 거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닥 티가 (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제이쓴은 "안 하려고 한다"라며 실망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요즘 (이쓴이가) 프로그램을 이영자 선배님과 같이 하고 있다"며 "저도 못 해 본 2MC를 이영자 선배님과 하고 있다"라며 남편 제이쓴이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홍현희는 "오늘 찬 바람이 싹  감돌더라 이럴 때 약간 발라드를 들으면서 산책하면"라며 발라드를 열창했다.

이어 "저는 봄보다 가을이 더 좋다"라고 하자 제이쓴은 "가을 입장도 한 번 들어보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홍현희가 "많이 재밌어졌다"라고 칭찬하자 제이쓴은 "나 MC야"라고 으쓱거렸다. 피아노 연주를 하기 전 홍현희는 "가을 밤, 오늘 그 분이 홍쓴을 위해서 연주를 해주시러 오셨다"며 "광장동의 구루마"라며 제이쓴을 소개했다.

제이쓴은 '에피톤 프로젝트-봄남 벚꽃 그리고 너'로 감미로운 연주 실력을 뽐냈다. 그런 제이쓴의 모습을 본 홍현희는 "취미를 내가 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바로 해야겠다. 전 머릿 속으로 이미 발레 콩쿨대회 나갔다"라며 발레를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홍현희는 "그리고 최초로 여러분들한테 하나 말씀 드리자면 인생에서 머리카락을 이렇게 길러 본 적이 처음이다"며 "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단발과 장발 중 고민이 된다"라고 했다.

이에 홍현희의 머리를 만져보며 단발로 만들어 보던 제이쓴은 머리가 긴 게 더 좋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닭발 먹방을 선보이던 제이쓴과 홍현희. 홍현희는 "이쓴 씨가 닭발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닭봉을 같이 시켜준다고 했다. 이어 제이쓴은 "내가 왜 닭발 안 먹는지 알아? 무좀 있어서"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홍쓴TV'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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