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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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날두 '옷피셜' 공개...등번호는 미정

기사입력 2021.09.01 16:38 / 기사수정 2021.09.01 16:3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호날두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달 28일 놀라운 이적 발표 이후로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사진이 있습니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1/22 시즌 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기간 2년으로 2023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아직 미정이다. 호날두는 맨유 입단 당시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맨유의 등번호 7번은 에딘손 카바니다. 카바니는 7번에서 21번으로 등번호를 바꿀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특별 허가를 신청하여 호날두의 등번호 배정이 늦어지고 있다. 

호날두의 맨유에서 294번째 경기는 오는 11일 뉴캐슬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프리미어리그가 9월 A매치 기간으로 휴식기를 갖은 뒤 11일 다시 재개한다.

호날두는 9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2일, 5일, 8일에 각각 아일랜드, 카타르, 아제르바이잔을 만난다. 이후 맨유에 복귀해 내달 11일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공식적으로 호날두의 이적을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호날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맨유로의 복귀를 알렸다. 

호날두는 "과거에 역사가 쓰였고, 역사는 다시 한번 쓰일 것"이라며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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