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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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하차해라"…박수홍,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8 20:30 / 기사수정 2021.08.18 20:0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결혼 발표 후 잇따른 의혹들에 몸살을 앓고 있는 박수홍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수홍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일부 시청자들은 "낮밤 다른 두 얼굴", "거짓 스토리를 만들어낸 다홍이 눈물쇼 역겹다", "시청자 우롱한 박수홍 씨 하차하세요" 등 박수홍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이 전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박수홍이 돈벌이 수단을 위한 반려묘 다홍이 이용했다는 의혹들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수홍 측은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의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유튜버 김용호와 허위 제보를 한 신원미상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후 박수홍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다홍이가 많이 외로워 보인다", "다홍이랑 박수홍 씨가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길 빈다", "진료기록을 공개해라", "다홍이가 유기묘라는 증거를 제출해라"라는 부정적 댓글이 달렸다.

다홍이의 출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에게 '검은고양이 다홍' 편집자는 "다홍이 구조병원 진료기록 제가 봤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유기묘가 아니라 길고양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박수홍 측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법의 도움을 받으셔서 꼭 밝혀냈으면", "다홍이만 잘 키우면 된다", "제대로 밝혀진 것도 없는데 왜 물고 뜯는지 모르겠다"라며 그를 응원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검은고양이 다홍' 인스타그램,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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