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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떠난 다비드 루이스, 그 이유는...

기사입력 2021.08.13 15:02 / 기사수정 2021.08.13 15:0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다비드 루이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 시간) 다비드 루이스가 아스날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루이스는 "나와 구단은 헤어지기로 했다. 2년간 목적은 우승컵을 드는 것이었고 나는 이루었다"고 말했다.

2019년 첼시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루이스는 2019/20 잉글랜드 FA컵과 2020/21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하며 아스날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이스는 뛰었던 모든 팀에서 트로피를 수집하며 활약했다. 프로로 데뷔한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과 컵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11년 겨울 첼시로 이적해서도 트로피를 모았다.

첼시로 이적한 다음 해 루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이외에도 첼시에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이뤄냈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9개의 우승컵을 추가하기도 했다. 

2019년 아스날로 새 둥지를 튼 루이스는 2년간 73경기에 출전했다. 2년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루이스는 팀을 떠났다. 루이스는 "구단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가능한 빨리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팀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루이스는 여전히 우승을 원하며 우승 가능한 팀으로 합류하길 희망했다. 루이스는 "내 마음은 예전과 같다. 야망이 있는 클럽에 가고 싶다. 지금까지의 제안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며 "우승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고 싶고 그것이 내가 축구하는 이유다"라고며 야망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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