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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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마이너리그 첫승

기사입력 2007.06.23 19:38 / 기사수정 2007.06.23 19:38

강석경 기자

- 7이닝 1안타 5K 무실점 호투

[엑스포츠뉴스=강석경] 템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햄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이 23일 오전 (한국시각) 리치몬드의 홈인 더 다이아몬드구장에서 열린 리치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서재응은 7이닝 1안타 1볼넷 5삼진으로 호투하였으며,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7회까지 0-0으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더햄은 서재응이 내려간 뒤 8회초 1사후 4번 타자 뱅스턴의 중견수 앞 안타에 이어 5번 구스만이 좌익수 앞에 안타를 만들어 1사 1,2루의 찬스에서 6번 타자 버틀러가 좌익수 앞의 안타를 만들며 2루 주자인 뱅스턴을 홈으로 불려 들어 득점을 올려 선취점을 따냈다.

구원 투수인 스위쳐와 올베라가 이 점수를 끝까지 잘 지킨 더햄은 1-0으로 승리하였으며, 이로써 서재응은 마이너리그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서재응은 79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중 스트라이크는 50개였다. 그라운드 아웃으로 5개, 플라이 아웃으로 11개 잡았으며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2.25를 기록했다.



강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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