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44
연예

박상민, '결사곡2' OST 이어 카메오까지

기사입력 2021.07.29 13:40 / 기사수정 2021.07.29 13:4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박상민이 ‘결사곡2’ OST 참여에 이어 특별출연한다.

박상민은 오는 8월 1일 방송될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4회에서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 역할로 깜짝 등장, 신기림 역할의 노주현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박상민의 ‘결사곡2’ 카메오 출연은 OST ‘그때 알았더라면’ 녹음 도중 툭 던진 박상민의 한마디로 성사됐다. 절친한 선후배 노주현, 전노민으로 인해 이미 ‘결사곡’을 눈여겨보고 있던 박상민은 카메오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는 센스있는 농담을 건넸고, 정말로 연락이 오자 흔쾌히 출연을 수락한 것.

특히 박상민은 야외에서 이른 시간에 빠른 템포인 ‘헬스 클럽 아가씨’를 불러야 했던 탓에 초반에 입이 덜 풀려 고충을 겪었지만, 이내 “프로답게 깔끔하게 끝냅시다”라고 파이팅을 외쳐 촬영을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결사곡2’ 촬영을 마친 박상민은 “노주현이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에 쑥스러워 나오려는 웃음을 겨우 참았다”며 “특히 ‘헬스 클럽 아가씨’를 드라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작곡가이자 슈퍼스타 싸이에게도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박상민은 “역시나 나에게는 가수가 낫다는 걸 다시금 생각한 계기였다. 드라마 현장에서 보니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 배우를 한다고 느꼈다”라는 말과 함께 “다음번에도 불러주신다면 기꺼이 출연할 의지가 있다. 시청률도 더 대박 나길 바란다”라고 홍보를 자처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만능 엔터테이너 박상민과 노주현의 코믹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결사곡2'는 31일 결방, 8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