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티아라가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와 했던 상표권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티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티아라라는 그룹명을 쓸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함은정은 "상표권에 대해서 분쟁이 있었는데 우리가 이겨서 티아라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티아라는 전 소속사 대표랑 김광수랑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사장님 생신 때도 1년에 한 번씩 모임을 한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대표와 친하지만 티아라는 "다른 사람이 쓰게 하기 싫어서" 분쟁을 선택했다.
분쟁이 있던 해에 다같이 김광수 대표의 생일 파티에 간 티아라는 "눈을 게슴츠레 뜨시면서 '이겼더라'라고 하셨다"며 "재밌는 일이나 이슈 될 만한 일이 있으면 서로 보내준다. 독립한 집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