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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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감독 "수위, 나홍진과 많은 논의…청불 등급 원하는 감독 없어" (인터뷰)

기사입력 2021.07.08 12:47 / 기사수정 2021.07.08 12: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랑종' 감독이 영화의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랑종'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지난 주 국내 언론에 '랑종'이 공개된 이후 높은 수위가 얘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연히 이 영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화를 제작하시는 분들이 영화 수위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프로듀서인) 나홍진 감독님과 수위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당연히 어떤 감독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아이나 강아지를 해치는 그런 장면들은 꼭 필요한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했다. 저희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랑종'은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석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14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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