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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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의 만남…주목할 만한 콜라보

기사입력 2021.06.22 22:19 / 기사수정 2021.06.22 22: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이 만난 영화로 주목할 만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한국 대표 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이 '모가디슈'를 제작하기 위해 만났다.

'신과함께' 시리즈, '백두산' 등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와 '베테랑', '엑시트', '시동', '사바하' 등 류승완 감독의 작품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신진 감독들을 발굴하며 다양한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외유내강이 손을 잡고,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기획,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인정받고 있다. '모가디슈'에서는 소재 개발과 기획, 제작 관리, 후반 공정 등의 영역을 담당했다. 


외유내강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창립, 2010년 '해결사'부터 류승완 감독의 작품 뿐만 아니라 신인 감독을 발굴, 작품 기획, 제작을 하는 형태로 발전한 영화 제작사다. 

최근 '엑시트', '시동', '사바하' 등 영화계에 신선한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들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외유내강은 '모가디슈'에서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베를린'에서 함께했던 스태프들과 젊은 세대의 스태프들을 두루 모아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 모로코 100% 로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은 서로의 장점을 반영한 제작 시스템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영화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모가디슈'는 7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각 영화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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