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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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너무 사랑했다, 제니 탓 차여? 절대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6.10 05:50 / 기사수정 2021.06.09 14: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전 남자친구 테디에 대해 언급했다. 

한예슬은 9일 유튜브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 해드릴게요~!! Let me tell you EVERYTHING'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한예슬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강용석의 폭로와 관련해 "오늘은 썰 푸는 거 촬영하는 날.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 해드릴게요.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은 바 있다.

한예슬은 자신에 대한 의혹을 비롯해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한 열 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낱낱이 해명했다.

테디, 그리고 제니와의 루머도 나와 눈길을 끈다.

한예슬은 "테디는 너무 유명하고 나와 공개 연애한 것도 유명하고 내가 너무 사랑한 친구인 것도 확실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녀가 사귀면 헤어질 수도 있는 건데 왜 '문제가 있었냐, 다른 여자가 있었다, 바람을 피웠다, 죄를 지었네' 이런 이유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늘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지고 테디도 그랬다. 여기서 블랙핑크 제니, 왜 두 분을 엮는 건지 히스토리도 모르고 한번도 본적 없다. 그런데 이분과 테디와의 얘기로 인해 차였다?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누리꾼의 질문, 걱정, 응원 비판이 이어지자 일일이 답변을 달았다. "제니 뺨 때린 거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에 "제니씨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어요"라며 선을 그었다.

김용호는 유튜브에서 항간에 돌던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루머를 언급, “‘한예슬하고 테디하고 사귀고 있는 와중에 테디가 제니에게 마음을 두니 한예슬이 제니의 뺨을 때렸다’ 제가 (예전에) 이렇게 얘기한 걸…”이라고 주장한 적 있다. 이와 관련된 해명이다.

제니와 테디는 이미 2017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테디 외에도 재벌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밝혔다.

​​​​​​​한예슬은 "처음에 내가 사귄 분이 원진이라는 소위 말하는 재벌 남자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맞다. 오랜만에 나로 인해 원진 오빠의 이름이 거론돼 미안하다. 그래도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재벌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연예계를 은퇴 하고 싶어 했다'는 주장에는 "은퇴는 미래 얘기니 여기에 대해 내가 얘기 드릴 건 없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페라리 차를 선물 받은 것도 맞다. 그게 뭐 잘못됐나요? 여자친구에게 차 선물해줄 수 있는 것 아니냐. 자랑했다? 맞다. 그럼 자랑하지 남자친구가 선물했는데 자랑을 안 하냐. 집 인테리어를 해준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여서 내가 했다. 재벌 남친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갔다? 나 혼자 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원진 오빠가 다른 여자와 만나려는 이유 때문에, 한예슬보다 유명한 모 배우와 만나고 있어 내가 만남을 반대해 미국으로 가겠다고 한다는 건 완전히 소설이다. 다 허위사실이다. 이 모든 부분에 한예슬은 침묵했다? 아니다. 연애할 때 숨기지 않는다. 지인들에게도 다 보여주고 오픈하는 게 자연스럽다. '내가 생계형 배우여서 어쩔 수 없이 일하면서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하는 게 목적이었고 30대 초반이어서 아직 재벌을 만날 기회가 있다'라는 비하발언을 하더라. 너무 불편하다. 여성 비하발언 아닌가"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예슬i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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