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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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윤성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기사입력 2021.06.02 15:4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경찰이 전 삼성 라이온스 선수 윤성환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는 대구 경찰이 윤성환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성환은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빚으로 인한 사기 혐의를 받은 윤성환은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2020년 9월 또 다른 피의자 B로부터 현금 5억 원을 받아 불법 도박에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삼성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뛴 윤성환은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인 135승을 거둔 투수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휘말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뒤 사안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지난해 11월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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