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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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세손'의 귀환…정승환, 독보적 감성 '친구, 그 오랜 시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05.26 18:00 / 기사수정 2021.05.26 16: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승환이 자신만의 독보적 감성이 담긴 '친구, 그 오랜시간'으로 돌아왔다.

정승환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다섯 마디'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발라드 세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승환이 2년 만에 피지컬 앨범으로 돌아왔다. 각기 다른 다섯 곡이 모여 만들어진 '다섯 마디'는 모두 양질의 발라드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다섯 마디'에는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을 포함해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래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풋풋한 고백 송이다. 특히 일상에서 마주한 설렘의 순간들을 정승환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널 좋아하나 봐 나 어떻게 할까 / 이렇게 말하면 더 어색해질까 / 장난 섞인 너의 메시지에 / 나 다음 말 고르는 게 / 쉽지 않아 쓰고 지운 말 / 널 좋아했나 봐", "모른 척하기엔 너무 늦었을까 / 못 들은 척해도 난 괜찮아 / 그냥 웃어넘겨도 돼 / 근데 이젠 말하고 싶어"라고 짝사랑하던 친구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어느새 온통 초록빛이다. 너를 만나는 날 고맙게도 낮이 길어졌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떠오르게 한다. 또 직접 연기에 참여한 정승환의 상대 배우 김시은을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이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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