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0 06:53 / 기사수정 2021.05.20 01:1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율희가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이홍기를 중심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가수 윤지성, 율희, 엔플라잉 유회승이 함께하는 '홍라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 김용만은 FT아일랜드를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이홍기가 삼촌인데, 아이들에게 잘해주냐"라고 물었다.

율희는 "너무 잘해준다. 전역 전 남편에게 전화해서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집에 놀러 오고 싶다고 했다. 첫째 선물도 챙겨주셨다"라며 이홍기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홍기는 "첫째가 점점 크고 있으니까 멋진 겉옷을 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가격이 많이 나갔다. 전역한지 얼마 안 돼서 쌍둥이 선물은 준비를 못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율희는 이홍기에 다짐을 받을 것이 있다고. 율희는 "홍기 오빠가 첫째 대학교 등록금을 내주신다고 약속했다. 혹시 잊으신 건 아니죠?"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대학교는 6개월에 한 번씩 등록금을 내지 않느냐. 제가 한 분기를 내주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내기의 내기를 걸겠다. 율희가 3층까지 올라가면 대학교 1년 치를 통으로 내주겠다"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율희는 1년 치 등록금을 위해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퀴즈에 도전했다. 박명수의 산삼이 찬스까지 쓴 율희는 8단계에서 알파고에게 패배,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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