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31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설운도와 임영웅이 뜨거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트로트 새싹들과 레전드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 멤버들은 '미스트롯2'의 김다현, 김태연, 임서원, 황승아와 파트너를 이뤄서 등장했다. 임영웅과 김다현부터 각자 팀 소개를 했다. 영탁과 김다현은 준비한 멘트가 잘 되지 않아 진땀을 흘리다가 몇 차례 시도 끝에 해냈다. 장민호와 팀이 된 임서원은 '오라버니' 가사에 장민호 이름을 넣어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붐은 이번 수업에 대해 트로트 전문 채널 TV조선 3 개국을 맞아 축하파티를 하고자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로트 레전드 하춘화, 설운도, 강진, 김용임이 등장했다.
하춘화는 설운도의 곡을 받은 임영웅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것을 두고 "후배가 선배에게 도움을 줬다"고 했다. 설운도는 인정을 했다. 임영웅은 "곡이 좋았기 때문에"라고 설운도 덕분이라고 말했다.
하춘화는 트로트 전문 채널 개국을 기념해 '마산항에 비가 내린다', '날 버린 남자'를 부르며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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