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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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박탐희 "실제 나이와 같은 역할, 스무살 자식 있는 게 매력적"

기사입력 2021.03.29 14: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박탐희가 '속아도 꿈결'을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9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최정우, 박준금, 류진, 박탐희, 임형준, 윤해영, 이태구,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탐희는 "개인적으로 연기를 좀 떠나있어야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제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 생각했을 때 처음으로 온 대본이 '속아도 꿈결'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실제 나이랑 극 중 나이랑 동갑인데, 제가 결혼을 늦게 했다. 여기선 스무살짜리 아이들이 있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인영혜 캐릭터와는 닮은 구석이 많았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도 편하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탐희는 "열심히 사는 점이 닮았다. 가족 중심이고, 가끔 남편한테 소리도 좀 지르고 현실적인 여자다.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2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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