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4 23:30 / 기사수정 2021.03.14 23:2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시원의 미담을 제보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시원,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임지호 셰프가 각각의 체질과 개성에 맞춘 특별한 ‘칭찬 밥상’을 받은 뒤 맛있게 식사했다.

임지호 셰프의 음식을 맛본 시원은 "보통 파스타 면보다 훨씬 쫄깃하고 좀 더 동양적인 맛이 느껴진다. 너무 맛있다. 시중에서 50만 원에 팔아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음식으로 힐링 되는 게 처음이다. 먹었을 때 맛있다라기 보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규현은 "대박이다. 먹으면서 가족들이 생각난다"라고 말했고, 은혁 역시 "가족들이랑 먹고 싶다"며 공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약이나 음식이나 원리가 하나다. 결과적으로 건강이 중요하다"며 "슈퍼주니어도 건강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냐"라고 물었다.
동해는 "예전엔 '어디 신발이 예뻐'라고 하면서 패션이 관심사였는데, 이제는 서로한테 약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은혁은 "시원이한테 '부모님 건강이 안 좋으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 그런데 시원이가 병원장을 추천해 주더라. 병원장을 연결해 주겠다고 해서 '그렇게까지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라고 일화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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