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11 18:09 / 기사수정 2021.02.11 18:0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김수찬이 6년째 솔로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신봉선이 스페셜DJ로 참여한 가운데 가수 김수찬과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많은 분들께 새해 복을 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수찬 역시 "'컬투쇼'에 초대받는 것만으로 '김수찬 성공했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밝게 인사했다.
평소 윤수현과 절친한 사이라는 김수찬은 "윤수현 누나가 남진 선생님이랑 듀엣을 했다. 제가 대타로 몇 번 불러드린 적 있다. 같이 오래 해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함께 방송을 했던 김수찬에게 "지방을 가서 힘들지만 수찬 씨랑 서로 의지하면서 한 적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수찬은 "하루 종일 촬영을 해서 중간에 텐션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같이 이겨내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희는 방구도 텄다. 수찬 씨는 안 텄고 제가 일방적으로 텄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김수찬과 윤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한 청취자는 윤수현의 곡 '천태만상'에 대해 말하며 "가사가 헷갈릴 때도 있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윤수현은 "헷갈릴 때가 있다. 근데 안무도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한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이어 "수현 누나가 오늘도 텐션이 높다"고 했고, 김태균은 "맞다.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찬은 남진의 "애인이 없어서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며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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