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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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출장 無' 아스널 살리바, 니스 임대 이적

기사입력 2021.01.05 17:02 / 기사수정 2021.01.05 17: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널이 결국 살리바를 활용하지 않고 내보낸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엄 살리바가 프랑스 리그 앙 니스에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 

살리바는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AS 생테티엔에서 아스널로 3천만유로(약 400억원)에 이적했다. 지난 시즌은 다시 생테티엔으로 재임대돼 한 시즌을 보낸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임대 복귀 후 살리바는 아스널 1군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U23팀 소속으로 6경기를 소화했다. 

아스널의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살리바는 엄청난 재능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살리바는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부상과 리그앙의 조기 종료로 출장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살리바에게 다시 한 번 임대를 통해 발전할 시간을 줄 계획이다. 니스에서 경험을 쌓고 시즌 말까지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현재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여전히 수비에 불안함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롭 홀딩과 파블로 마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외에 로테이션 자원들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당장 살리바를 1군에 쓰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다시 한 번 임대를 보내 그가 발전하고 오길 하는 바람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아스널 공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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