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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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VS송옥숙, 분노 가득한 대치…다툰 이유는?

기사입력 2020.12.17 15:47 / 기사수정 2020.12.17 15:4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친 모녀보다 더 가까웠던 조여정과 송옥숙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17일 강여주(조여정 분)와 염진옥(송옥숙)이 팽팽하게 맞선 스틸을 공개했다.

가사도우미인 진옥은 여주를 6살 때부터 엄마처럼 돌봐 온 친정엄마보다 더 가까운 인물이다. 여주 또한 진옥을 엄마처럼 의지해 결혼 후에도 자신의 집안일을 맡기고 있다. 진옥은 누구보다 여주에 대하 가장 잘 알고,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엔 단단히 화가 난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팽팽하게 맞서는 진옥의 모습이 담겼다. 진옥을 늘 미소로 대하던 여주의 표정이 창백하다. 진옥을 마치 추궁하는 분위기도 보인다. 모녀보다 더 가까웠던 두 사람 사이에 금이 생긴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항상 여주의 편에 섰던 진옥도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듯 여주 못지않은 고집을 보여준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7일 방송에서는 어머니 같은 존재인 염진옥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강여주의 모습이 공개된다”며 “누구에게도 쉽게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지 않았던 여주가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두 사람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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