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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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선물같은 자리, 이 멤버 그대로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 (청룡 핸드프린팅)

기사입력 2020.11.12 14:23 / 기사수정 2020.11.12 14: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우진이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수상 후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했다.

12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제39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정우성('증인', 남우주연상)과 조여정('기생충', 여우주연상),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남우조연상), 이정은('기생충', 여우조연상), 박해수('양자물리학', 신인남우상), 김혜준('미성년', 신인여우상)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선물같은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영광스럽다"고 인사했다.

이어 "문득 드는 생각이, 이 라인업 그대로 제작보고회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독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하다"고 덧붙여 현장에 화기애애함을 더했다.

또 조우진은 지난 해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길을 잃었을 때, 등대 같은 역할을 해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더한 의미로는, 현장에서 좀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겠다는 자극제로 제게 주어진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트로피가 부끄럽지 않게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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