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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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故박지선" 추모 [전문]

기사입력 2020.11.05 07: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코미디언 신보라가 故 박지선의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신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지선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선은 신보라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맑은 미소로 그의 품에 안겨 있기도 해 눈길을 끈다.

신보라는 사진과 함께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뭘 그렇게 따뜻했던 기억들만 남겨가지고 사람 마음을 이렇게 시리게 해요. 많이 보고싶어요 선배님"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신보라는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먼저 안아주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박지선은 오늘(5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진행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이하 신보라 인스타그램 전문.

뭘 그렇게 따뜻했던 기억들만 남겨가지구 사람 마음을 이렇게 시리게 해요.

많이 보고싶어요 선배님.. 항상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먼저 안아주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보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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