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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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이윤재, 충격 반전 주인공으로 존재감…확실한 눈도장

기사입력 2020.10.12 12:33 / 기사수정 2020.10.12 12:3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미씽'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윤재의 활약이 기대된다.

11일 종영한 OCN 토일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이하 '미씽')에서 이윤재는 한여희(정영숙 분) 회장의 오른팔인 이동민 상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동민은 김욱(고수)의 모친 강말금을 살해한 진범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동민은 자신을 찾아온 김욱에게 "네가 그날 인기척만 안 했어도 가정부는 안 죽였을 텐데. 네 엄마 너 때문에 죽었다"라고 뻔뻔하게 말하며 김욱의 분노를 극한으로 끌어 올리며 악랄한 본색을 드러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외에도 마지막 회에서 그는 보육원 화재를 사주했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

이동민을 연기한 이윤재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악랄한 본색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등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충격 반전 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이윤재는 대학로 무대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앞으로 이윤재가 대학로는 물론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물고기엔터테인먼트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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