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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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시즌 63호 도루…김주찬 제치고 선두 탈환

기사입력 2010.09.24 20:00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슈퍼 소닉' 이대형(27, LG 트윈스)이 도루 3개를 추가하며 김주찬(롯데 자이언츠)을 제치고 도루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24일 문학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형은 1,2회에 이어 5회에도 도루 1개를 더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0개의 도루로 김주찬에 1개 뒤진 2위였던 이대형은 2회까지 도루 2개를 추가하며 김주찬을 압박했다. 같은 시각 사직 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기에서 김주찬도 1회에 도루 1개를 추가하며 이대형과 균형을 이뤘다.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대형은 2루를 훔쳐 이날 경기 세 번째 도루를 기어코 성공시켰다. 김주찬을 제치고 도루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시즌 63호 도루를 성공시킨 이대형은 지난 시즌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루(64개)에도 1개 차로 다가섰다.



[사진 = 이대형 ⓒ 엑스포뉴스DB 권혁재 기자]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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