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김정민이 아내와 세 아들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김정민, 주영훈, 양동근, 김대희가 출연했다.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다니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아들 3명을 두고 있다.
김정민은 "태양이가 중학교 1학년, 도윤이가 초등학교 6학년, 막내 담율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를 못 가고 있다. 삼형제 아빠다. 집에 강아지까지 남자만 다섯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정민은 "아이들이 축구선수가 꿈인데 서로 다니는 운동장이 다르다. 엄마는 저쪽, 나는 이쪽에 가고 막내는 집에 있어서 정신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일본 사람은 목소리도 작고 조심스럽게 말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목소리가 너무 커졌다. 샤우팅이 내 배 이상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영훈은 "키즈카페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아들 엄마인지 딸 엄마인지 안다"고 거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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