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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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면가왕' 양혜승 "이은하 선배님과 감히 비교돼 영광, 행복한 시간이었다"(인터뷰)

기사입력 2020.05.10 20:05 / 기사수정 2020.05.10 20: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혜승이 '복면가왕'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이은하가 확실하다"던 연예인 판정단의 추리에 영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양혜승은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보너스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양혜승은 화려한 스킬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중으로 밝혀진 한우1++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 패해 정체를 공개한 양혜승은 무려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알려 더욱더 반가움을 더했다.

양혜승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에 "한참 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도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혜승은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너무나도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복면을 쓰고 있어서 더웠는데 복면을 벗고 너무 시원했다"고 당시를 떠올랐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출중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양혜승의 무대를 보고 가수 이은하라고 추측했다. 양혜승은 이를 두고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감히 이은하 선배님과 비교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판정단 분들이 제가 이은하 선배님이라 확신하는 모습을 보고 재밌기도 했다. 제가 이은하 선배님 만큼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도 잘 했다는 뜻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양혜승은 "최근 보석십자수 가게를 오픈했다. 제가 보는 것과 다르게 보석십자수에 취미가 있다.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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