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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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템+곡 작업 인연" 영탁, 1살 연상 윤희와 열애설에 "사실무근"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0.04.15 20:36 / 기사수정 2020.04.15 20: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동료 가수 윤희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빠른 해명과 함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탁과 윤희가 모자, 운동화 등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폰 케이스 역시 커플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마틸다와 레옹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의혹이 더해졌다. 

같은 트로트 업계에서 활동하는 영탁과 윤희는 실제로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은 지난해 9월 윤희가 발표한 '나 혼자 산다'의 작사 작곡을 맡았고, 홍보 영상에도 등장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해 방송된 SBS '집사부 일체' 장윤정 편에서 후배 가수로 함께 출연했고, SNS에 댓글을 남기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갑작스러운 열애 의혹에 영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빠르게 선을 그었다. 

앞서 영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요즘 연애하고 싶다. 올해 서른여덟인데 (삶에) 치이면서 연애를 못했다"고 밝혔고, 윤희 또한 지난 2월 MBC '편애중계'에 출연해 연애 상대 찾기에 나서며 외로움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의 개인 SNS는 조용하다. 영탁은 15일 "오랜만에 푹 자고 오랜만에 부모님과 서울 집 밥. Feat 까치집 머리"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윤희는 1일 전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사진을 올리며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1983년 생인 영탁은 지난 2007년 데뷔,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2년 생인 윤희는 2009년 '빨리와'로 데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 '나 혼자 산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영탁, 윤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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