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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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이주영, 트랜스젠더 고백…경연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20.03.13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이 경연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3회에서는 마현이(이주영 분)가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를 떠올리며 경연에 나섰다.  

이날 마현이는 조이서의 전화를 받고 "단밤 식구들을 위해 단단해질게"라며 경연에 나섰다. 경연 후 인터뷰에서 마현이는 "오늘 사적인 일이 제 의지와 관계없이 대중에게 퍼졌다. 기분이 좋진 않다"라며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라고 밝혔다. 

MC가 "3차 경연이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겠군요"라고 하자 마현이는 박새로이의 말을 빌려 "내가 나인 것에 다른 사람의 납득은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마현이는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에 관해 "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단 마음으로 서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마현이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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