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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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거짓말쟁이로 오해받고 폭풍 눈물… "나 아니야!"

기사입력 2020.03.08 22:4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거짓말쟁이로 오해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은 애지중지 아끼던 꽃다발이 부서지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샘아빠는 "봄 만나러 가자"라며 윌벤져와 함께 꽃을 잔뜩 볼 수 있는 농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윌벤져스는 큰 멍멍이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윌리엄은 꽃잎을 따며 "형아랑 같이 집에 가자"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반면 벤틀리는 식용 꽃잎 먹방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샘아빠와 윌리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큰 강아지가 윌리엄이 담아놓은 꽃잎을 먹었다. 벤틀리가 조심스럽게 다가가 "가! 스탑"이라며 꽃바구니를 지켜려 했으나, 강아지는 꽃잎을 다 먹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샘아빠와 윌리엄이 돌아왔다. 윌리엄은 비어있는 꽃바구니를 보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벤틀리는 "멍멍"이라고 강아지가 먹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윌리엄은 "거짓말하지 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나쁜 아기야. 돼지는 괜찮은데 거짓말쟁이는 안돼!"라며 화를 냈고, 이어 샘아빠에게 "아빠 안되겠네. 얘 두고 가자"라고 말했다. 샘아빠도 "거짓말쟁이랑은 손 못잡아"라며 벤틀리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억울한 벤틀리는 폭풍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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