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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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억 8천만 원 기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03 09: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뭉쳐야 찬다’ 측이 기부에 동참했다.

JTBC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 감독과 3MC 그리고 스포츠 전설 멤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의료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1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설들은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온 스포츠 스타들인 만큼 어려운 시국에 힘을 모으자며 녹화 중 자발적으로 의견을 냈고 이에 안정환 감독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저희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분들을 비롯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전달된 이 기부금은 의료진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보건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뭉쳐야 찬다’는 안정환 감독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세 명의 MC를 비롯해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포츠 전설들이 모여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창단 8개월 만에 첫 승을 이룬 ‘어쩌다FC’를 위해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황선홍과 설기현의 특급 코치로 출격, 오는 8일 오후 9시 ‘뭉쳐야 찬다’에서 이들의 차원이 다른 원 포인트 레슨이 전격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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