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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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해경, 섹시디바 레전드의 저력...예능감도 뿜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19 06:40 / 기사수정 2020.01.19 00: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민해경이 섹시디바 레전드의 저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민해경이 레전드 특집 최종 우승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해경은 최진희, 박강성, 권인하, 김범룡, 최성수와 함께한 7080 레전드 특집 경연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민해경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준비해 최진희, 김범룡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섰다. 민해경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고혹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로 본격적인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해경은 걸크러시 눈빛을 장착한 얼굴로 노래와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남자 댄서, 래포 칸토와의 호흡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한 무대매너로 판정단을 열광케 했다.

민해경은 429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하며 최진희와 박강성을 제치고 1승을 한 뒤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민해경은 마지막 순서인 박강성까지 제치면서 레전드들의 정면승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민해경은 여전히 아름다운 디바의 면모에 예능감까지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민해경은 다른 가수들을 상대로 거침없는 멘트를 날렸다. 민해경은 같은 동네에 살아 친한 사이인 권인하를 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 안 듣는 오빠"라고 했다.

민해경은 MC 신동엽과도 티격태격했다. 신동엽은 민해경에게 질문을 했는데 가만히 있자 "제발 집중해주세요"라고 답답해 했다. 민해경은 거리가 멀어 잘 안 들리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동엽을 향해 "왜 신경질이야"라고 한마디했다. 신동엽은 그 말에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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