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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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백현주, 대본 인증샷 공개…옹벤져스→만렙 수사관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9.12.16 14:50 / 기사수정 2019.12.16 14:50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검사내전' 백현주가 첫 방송 독려에 나섰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30년차 베테랑 수사관 '장만옥'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배우 백현주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 본방 사수를 독려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검사내전'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상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백현주는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기분마저 좋게 만든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백현주는 이선웅(이선균 분) 검사실의 수사관인 '장만옥'으로 분한다. 장만옥은 30년차 답게 전문성과 정보력을 갖춘 엄청난 내공의 수사관이지만 그 이면엔 오지랖도 넓고 약간의 푼수끼도 있는 인물.

앞서 백현주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산 게장 골목의 야채가게 주인이자 옹벤져스 중 한 명인 '오지현'으로 등장, 하이톤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말투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자아내며 없으면 서운했을 캐릭터로 맹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마에선 푼수와 전문성이라는 두가지의 상반된 매력을 가진 '장만옥'을 어떻게 그려낼지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검사내전'은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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