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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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음원 사재기 논란 속 1위 "욕 엄청 먹고 있다"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9.12.02 13: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다일 김나영이 음원 차트 1위 이후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양다일이 입장을 밝혔다.

양다일은 김나영과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지난 2일 자정을 기해 멜론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자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양다일은 "자려고 하는데 1위를 찍었다. 우리 양갱(팬덤명) 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 켰다. 너희랑 나영이 덕분에 1위도 해본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이 시국에 1위가 돼서 욕을 왕창 먹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심지어 팬들까지도 그를 향해 음원 사재기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자 양다일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사재기 한 적 없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사재기 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양다일은 팬들에게 "이런 걸로 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 나쁜 것은 없다. 내가 원래 악플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어쨌든 1위도 해보고 참 고맙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양다일 김나영의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지난 1일 저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곡은 현재까지도 아이유 '블루밍',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을 꺾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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