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3 02:51 / 기사수정 2010.06.13 02:52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남미의 명가' 아르헨티나가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밤(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B조 첫 번째 경기에서 전반 6분 가브리엘 에인세의 헤딩골에 힘입어 나이지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들은 앞선 경기에서 그리스에 2-0으로 승리한 한국에 이어 B조 2위로 뒤를 따랐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4-3-3과 3-4-3을 혼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기본적으로 포백 시스템을 유지했지만,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한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활용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기존의 3명의 미드필더가 중원을 누비는 형태라면 이날 아르헨티나는 다른 형태를 보여줬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포백 바로 위에서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했으며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은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이자 조율사로 경기에 나섰지만, 또 한 명의 미드필더 중 앙헬 디 마리아를 측면 자원으로 기용됐다.
공격진은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리오넬 메시로 이어지는 3톱을 내세웠으며 메시에게 쳐진 공격수로서 중앙과 오른쪽을 오고 가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문했다. 이는 메시가 활동량이 좋은 만큼 2선까지 내려와 미드필더진에 힘을 싣게 하고자 한 마라도나의 비책이었다.
과연,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경기력 회복에 나서며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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