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우아한 가(家)' 이장우가 긴급 기자회견을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지난 13회 시청률이 MBN 7.3%, 드라맥스 0.8%로 도합 8.1%에 도달했다. 이로써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6번째 경신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해 3주 연속 수요일 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지난 방송에서는 허윤도(이장우 분)가 공금횡령의 함정을 역이용해 자신을 가두려고 했던 한제국(배종옥)을 구속시키는 반전이 펼쳐졌다. 그는 한제국의 동맹자 주형일(정호빈)이 품고 있는 한제국의 힘에 대한 불안감을 활용해 딜을 했고, 그 결과 검찰청에서 풀려난 것은 물론 한제국을 향한 체포영장 발부까지 성공하면서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가 수십 대 카메라와 마주한 채 긴급 기자회견을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극중 허윤도가 단상에 올라 수십 명의 기자들과 마주하는 장면.
잠시 침묵하던 허윤도는 조용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중대발표를 시작하고, 차분한 연설이 극에 달하자 웅성거리던 기자들은 당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가 밝힌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사 측은 "부드럽고 깊은, 사람 좋은 이장우가 내뿜는 카리스마로 소름 돋는 연설 장면이 완성됐다"며 "10일(오늘), 먹먹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장우의 열연을 만나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아한 가(家)'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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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