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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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김성면 "내 노래, 노래방에서 뒤늦게 인기…'역주행'의 원조"

기사입력 2019.10.08 11: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K2 김성면이 과거 인기를 회상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구락부에서 K2 김성면의 싱글앨범 '외치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1992년 락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김성면은 탁월한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90년대 락발라드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그룹 K2 및 솔로 활동으로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활동에 제약이 생겼지만 2016년 JTBC '슈가맨'을 시작으로 재기를 알렸다. 

피노키오 시절부터 K2 까지 다수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성면은 "저는 주로 얼굴보다 노래로 알려진 것 같다"며 "'사랑과 우정사이'부터 항상 뒤늦게 노래방에서 인기를 끌더라. 요즘 '역주행'송이라고 하는데 원조 격인 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면의 싱글앨범 '외치다'는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을 드려요'를 만든 작곡가 김윤식이 만들고 김성면이 직접 노랫말을 붙인 곡이다. 자신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진정성있게 담아낸 팝발라드 곡이다.

한편, 김성면의 신곡 '외치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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