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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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장기용 "'고백부부'는 나의 터닝 포인트"

기사입력 2019.09.10 17:23 / 기사수정 2019.09.10 17:3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지금은 라디오시대' 장기용이 '고백부부'를 터닝 포인트로 꼽았다.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돌아온 배우 장기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정선희와 문천식이 장기용의 출연작을 언급하자 장기용은 "'고백부부'가 저한테는 터닝 포인트였다. '고백부부' 전에는 장기용이 연기한 느낌이었다면 '고백부부' 이후에는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캐릭터의 옷을 입고 연기한다는 것을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당시 몰입도를 위해서 장나라 씨의 사진을 붙여놨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기용은 "공중파에 제 얼굴이 처음 나온다는 거에 너무 설레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다. 나라 누나와 호흡을 어떻게 맞출까 하다가 그냥 작은 노력이었던 것 같다. 나라 누나 사진을 잘 보이는 TV 위에 올려놨다. 계속 아이 콘택트를 하고 있으면 촬영장에서 더욱 편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도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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