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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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와 월콧, "내년에도 아스날에서~"

기사입력 2006.07.15 09:20 / 기사수정 2006.07.15 09:20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코 파브레가스와 17세의 신예 공격수 시오 월컷이 내년 시즌에도 계속해서 아스날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파브레가스의 에이전트 호세바 디아즈의 말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레알 마드리드행에 관심이 없으며 아스날에 남기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디아즈는 BBC 라디오에 출연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굉장히 좋은 조건이 들어왔었다. 그러나 세스코도 아스날도 그가 런던에서 계속 뛰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어서 "세스코는 내년에 아스날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시즌을 뛰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오 월컷의 에이전트 워릭 호튼은 아스날이 주전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 월컷을 다른 팀으로 임대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영국 런던의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나는 아스날과 정규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그리고 월컷이 다른 팀으로 임대되는 것에 대한 그 어떠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월컷의 임대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못박았다.

이어서 호튼은 "그는 아스날에 합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티에리 앙리가 새롭게 계약을 하면서 무척 좋아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앙리와 같이 훈련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월컷이 아스날에서의 생활에 무척 만족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호튼은 "월컷은 내년 시즌 아스날의 새로운 구장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날은 파브레가스가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음을 확실하게 못박았다. 아스날의 사령탑인 아르센 웽거 감독은 "세스코 파브레가스는 이적대상이 아님을 확실히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그 어떠한 이적제안도 듣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또한, 웽거 감독은 "그는 아스날의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리고 우리의 향후 계획에 있어서 그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는 말로 파브레가스에 대한 신뢰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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